텍사스선 10대 성폭행범에 4060년 징역형 인화학교사건 미국이라면 엄청난 가중 처벌 범죄자 공개·거주지제한 ‘메건 법’도시행
영화 ‘도가니’로 한국사회에서 사회적인 공분이 일고 있다.
‘도가니’는 청각 장애인 어린이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로 지난 2005년 11월 ‘PD수첩’에서 ‘은폐된 진실, 특수학교 성폭력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최초 언론에 보도된 이후 공지영씨가 소설 ‘도가니’로 세상에 알렸고 이번에 영화로 제작됐다.
영화는 장애아동 특수학교인 광주 인화학교에서 발생한 교장, 교사들의 미성년 제자 성폭행 사건을 다뤘다. 개봉되자마자 한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빠르게 이슈화됐다. 이를 계기로 당시 법원이 성범죄자들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이와 관련된 소식들이 한인언론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에도 알려지면서 한인들도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도가니 사태’를 계기로 미국의 아동 성범죄 유형, 범죄자의 처벌 방식 및 관리 등에 대하여 알아봤다. (…더 읽기)